경남 창원 진해구 자은3주공국민임대아파트

 

경남도는 지난 19일 경남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창원시 진해구 자은3주공아파트에서 대형 빨래 서비스 ‘2018 찾아가는 빨래방’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3주공아파트 306동 지상주차장 앞에 마련된 2.5톤 이동세탁 차량에서 이 아파트 관리직원들과 함께 홀몸노인, 경로당 등의 세탁이 필요한 이불 및 부피가 큰 옷가지 등을 수거한 후 빨래·건조·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무료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경남도 서민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기초·저소득 홀몸 어르신 생활 밀집지역의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탁차량 총 3대를 운영하며 마산지역자활센터(창원, 진주)·거제지역자활센터(통영, 사천, 거제)·김해지역자활센터(김해, 양산)를 중심으로 수행한다.
서비스 문의는 경남광역자활센터(☎055-602-1633) 및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세탁차량으로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 및 전달하는 무료 세탁서비스로 물세탁이 가능한 이불 및 대형 빨래 등 65세 이상 1인당 1~2채 정도 가능하다. 
이날 무료 빨래 봉사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매년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는 관리사무소와 경남광역자활센터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정기적으로 힘든 빨래를 쉽게 처리할 수 있어 매우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jangdik@hanmail.net/경남 장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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