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서

 

대구시 수성소방서(소방서장 배용래)는 지난달 30일 소방서 강당에서 관내 500가구 이상 60여 개 아파트 심장충격기 관리자를 초청해 심장충격기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의 3(응급장비의 관리)과 관련해 심장충격기 등에 관한 교육으로 대부분 관리소장들이 참석했다. 
1교시에서는 수성소방서 정권표 예방안전과장이 겨울철 소방안전에 관한 주제로 강의했다. 정 과장은 “최근 많은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화재사건으로 국민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며 “공동주택 관리자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좀 더 책임 있는 소방시설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교시에는 석우영 주무관이 ‘심장충격기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에 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동영상 시청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호응을 얻었다. 
4명을 1개조로 편성해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우는 실습에서는 모두가 집중하고 진지하게 참가했다. 
한편 정성극 예방홍보팀장은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도 많이 홍보를 해주고 오늘 배운 것은 직원들에게도 잘 훈련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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