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한공연과 간담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는 지난 7일 본회 회의실에서 한국공동주택입주자대표연합회(회장 이홍장, 이하 한공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는 대주관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황장전 신임 회장과 한공연 주요 임원과의 상견례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현장의 애로 해소 및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시행에 따른 제도의 홍보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장전 회장은 “한공연이 그동안 주택관리사들이 관리사무소장으로서 공동주택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해온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택관리사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 실시는 비용부담 주체가 개별 사업주가 아닌 국민의 직접적인 주거비용과 관계되기 때문에 공동주택에서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면서 “단 실제 지원자금의 관리비 차감을 통한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후속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돼 향후 필요 조치를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공연 이홍장 회장은 “한공연은 공동주택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공동주택 관리제도와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라고 소개하며 “한공연과 대주관과의 만남이 향후 한공연의 목적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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