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내실 있는 시회로 육성·발전시키는 데 최선 다할 것”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는 지난 19일 유성관광호텔 스타볼룸연회장에서 260여 명의 회원과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송년회를 겸한 시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이임하는 시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부임하는 차기 시회장의 전도를 축하하기 위해 대주관 전임 회장들을 비롯해 대전시 관계자 및 시·구의원, 지역 내 협력대학 교수진, 위탁관리업체와 관련 분야 협력업체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제1부 이·취임식 및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축사에서 대다수 내외빈들은 이임하는 이철호 대전시회장의 주요 업적을 회고하고 그간의 협조 및 협의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와 노고를 치하하고 아쉬워했다. 또 새로 부임하는 최인석 시회장이 그간 사무국장으로서 보여준 개인적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하리라는 기대감을 나타냈고, 5명의 지역출신 국회의원들도 축전을 보내 축하와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진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에서 공동주택 관리의 내실을 다지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강경희, 이용재, 황선희 주택관리사가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고, 시회의 발전과 회원 단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갑수, 유재호, 이상미 주택관리사가 대주관 대전시회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차기 제7대 최인석 대전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아낌없이 성원하고 투표를 통해 직접 선출해 당선시켜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역대 시회장들이 쌓아 온 업적을 토대로 회원들의 권익이 진정 향상되고 보다 더 내실 있는 시회로 육성·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6년 동안 전임 시회장으로서의 노고와 업적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를 이철호 시회장에게 전달했다.
만찬과 함께 이어진 2부의 축하 및 여흥 시간에는 박선화 회원의 사회로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끼와 재능을 두루 갖춘 6명의 회원들이 나서 평소 닦아 온 노래와 춤 실력을 선보이며 한껏 흥을 돋웠다. 특히 밸리댄스를 선보일 때는 참석자 모두가 탄성을 자아내며 박수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한 해를 마감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새로 출범하는 시회장의 건승과 함께 시회의 무궁한 발전 및 도약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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