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6일 ‘2017년도 제20회 주택관리사보 제2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2,550명이 접수하고 2,504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는 1,894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75.6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제19회 합격자 2,288명보다 394명 감소한 것으로 합격률도 전년 대비 4.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관리관계법규 과목의 평균점수는 66.02점이고 공동주택 관리실무 과목의 평균점수는 63.20점이었다. 과목별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19차 시험 대비 평균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실무 과목은 지난해 평균 73.20점보다 10점이나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합격자 연령대는 10대 1명, 20대 44명, 30대 204명, 40대 733명, 50대 736명, 60대 이상 176명으로 집계돼 예년과 동일하게 50대의 합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합격자 명단 및 개인별 시험성적을 큐넷 홈페이지(www.q-net.or.kr)에 이달 6일부터 60일간 게시한다고 밝혔다. ARS(1600-0100)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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