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달 21일 웨스턴조선비치호텔에서 2017년도 에너지절약 모범아파트 대상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효율 대상 인증서 및 인증현판,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지역에너지 절약증진 시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에서 에너지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시민의 에너지절약 공감대 형성을 위해 평소 에너지절약시설 투자 및 에너지절약 실적이 우수한 2017년도 에너지절약 모범아파트로 정관신도시 신동아파밀리에, 동일1차, 롯데1차, 엄궁 롯데캐슬, 대연삼익그린타운 등 5개 아파트를 선정해 진행했다.
특히 심의 평가 기준으로 전년 대비 총 전력사용량의 증가율이 낮고, 단지전체 건물의 에너지 단위가 낮은 공동주택, 수돗물 총사용량에 대한 가구당 평균사용량이 적은 공동주택, 승용차 10부제, 재활용품 수거 등 에너지절약 활동실적,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교체비율 및 폐열 이용설비, 전력절감 냉·난방시설 등의 에너지절약형 시설에 대한 투자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 아파트를 선정했다.
표창을 수상한 모 관리소장은 “평소 규정을 지키고 관리계획에 따라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효율을 높이고, 공동주택의 시설물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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