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평가를 실시하고 감량 실적이 우수한 관내 3개 아파트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관내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149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1인 배출량 및 자체 감량화 노력도 등을 평가해 한미삼오, 경남아너스빌, 기산아파트를 ‘2017년 음식물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총 2만5,139톤이며 이 중 약 68%인 1만7,148톤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들은 가구별 종량제 RFID 실시와 자체감량 노력을 통해 계양구 평균 배출량보다 최대 33%를 감량하는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것이므로 입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가구별 종량제 RFID의 감량 효과가 입증된 만큼 내년에도 우선 신청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적극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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