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산악동아리 ‘광토회’가 지난달 18일 정기산행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회원은 서울 중계본동 ‘백사(104)마을’ 총 5가구에 회원들 후원금으로 연탄 1,000장 기부·배달한 후 인근 불암산 산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봉사활동을 처음 실시한 후 안상미 회장은 “직업 특성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주택관리사기에 봉사 후의 만족감이 더 컸고, 작은 실천으로 뿌듯함과 사회 기여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정신적으로 많은 치유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창 회원(성동지부 근무)은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에 오전 일정도 미루고 참석해 힘들게 손수레를 끌며 각박한 현실에서 모처럼 정신적인 치유를 맛본 하루였다”며 “백사마을 전가구에 태극기가 꽂힌 것이 인상이 깊었으며 맑은 공기 마시며 봉사를 해 보니 상쾌하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토회 회원들은 이번 연탄기부 봉사를 통해 동아리 내의 동료 간 친목과 나눔을 통한 사회 기여로 산행만 하는 광토회가 아닌 자아실현과 사랑 나눔의 장으로서의 ‘광토회’를 만들 것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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