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이아샹베르2차

 

초기 투자비용 없이 전기료를 절약하는 자가발전설비의 설치가 완료돼 준공식이 펼쳐졌다. <사진>
인천시 서구 가이아샹베르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정웅)는 지난달 28일 서구청 강범석 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신동근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입주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이아샹베르2차 인천시 최대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인 조성묵 주택관리사는 2010년부터 이 아파트에 근무하면서 태양광 발전설비에 적합한 단지임을 파악하고, 입주자대표회의와 검토 및 입찰을 통해 산업자원부 산하 신재생에너지공단의 지정업체인 ㈜해줌과 태양광 설치 대여사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각 동 옥상에 태양광 모듈설치와 부속공사를 통해 하루 평균 발전시간 3.2시간으로 244.8kwp의 설치규모를 갖추게 됐다.
이 아파트는 향후 25년 이상을 현재 설치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는 물론, 인천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녹색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조성묵 관리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약 5,000만원 이상 절감효과로 대여료를 상쇄하고도 1,000만원 이상이 입주민들에게 절감비용으로 돌아가는 한편, 7년 후 무상 양도 조건으로 대여료 부분이 입주민들에게 실익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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