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도천동 자원봉사회

 

경남 통영시 도천동 자원봉사회(회장 이명악)는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중식 제공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천동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물, 김치 등의 음식을 준비해 한실경로당 및 인평 주공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 20~30여 명에게 대접했다. 
도천동 자원봉사회의 봉사활동을 본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음식을 대접해줘 감사하다”며 “경로당에 있는 사람들끼리 함께 음식을 먹으며 기쁜 하루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도천동장(동장 이승재)은 “추운 날씨에도 음식을 준비하느라 회원 모두가 고생했지만 준비한 음식을 드신 어르신들의 기쁜 표정을 보니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도천동 자원봉사회가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천동자원봉사회는 2017년 자체사업으로 매월 1회 경로당 중식 제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내 소외된 어르신을 보살핌과 동시에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야간 방범활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어르신 목욕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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