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의 운영 및 윤리교육 병행해 관리비 절감 및 감사 지적사례 교육

경기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다산홀에서 ‘2017년 관리비 다이어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관리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리비 절감을 실천한 우수 아파트를 선정, 최우수 단지에 마석 그랜드힐2차아파트, 우수단지에 LH별빛마을3-5아파트, 장려에 한신그린조합아파트를 선정하고 각각 동판을 수여했다. <사진>
이번에 선정된 단지는 2018년도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 참가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석그랜드힐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진광 회장의 사례발표로 항목별 관리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월 관리비 부과내역 및 공용관리비 부과금액, 개별 사용료 부과금액 등의 항목별 관리비 비중을 도출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비 청소인력 감축을 지양하고 일반관리비, 공동전기료 등 관리비 절감 항목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재활용 및 나눔을 위한 아나바다 운영, 공동 수도료의 항목을 절약하기 위한 빗물 저금통 설치 및 입주민의 참여와 에너지 절약 의식 고취를 위한 방안으로 전 가구 탄소포인트제 가입 추진 신청 대행, 입대의 의결결과를 반영해 계약전력 변경 및 전기 검침일 변경을 통한 관리비 절감 사례 등 관리비 절감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17 관리비 다이어트 페스티벌’과 병행해 ‘입대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마련해 관리비 절감 및 감사 지적사례 등을 통해 공동주택 내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은 관리비 절감에 대한 아파트 최우수사례를 발표해 입주민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실천한 관리비 절감 사례를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민이 만족하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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