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진해 자은3주공국민임대아파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3주공국민임대아파트(관리사무소장 장대익)는 재난대응훈련의 일환으로 동절기 화재에 대한 소화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10일 관리직원들과 입주민 및 창원소방본부 진해구 이동119안전센터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돌발 화재 상황에 대비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관리사무소의 자위소방대와 입주민 및 부녀회, 노인회, 어린이집 등 60여 명이 참여해 화재 초동진압 절차 숙달 및 동절기 불조심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 아파트 305동 파고라 옆 페인트 통에 점화를 시작으로 “불이야, 불이야~!”라는 훈련 개시 고함소리와 함께 아파트 자위소방대 매뉴얼에 따라 자위소방대장의 총괄지휘를 중심으로 소방서 화재신고, 화재발생 경보 전파, 소화반 화재 초동진압(소화기, 옥내·외 소화전 사용) 등의 자체훈련이 이어졌으며 화재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 소방차 및 응급차에 의해 화재 진압 및 입주민 대피훈련 등이 진행됐다.
이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 결과에 대한 종합강평과 함께 화재발생 시 소화기 및 옥내·외 소화전 사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등을 교육하며, 합동소방훈련에 참가한 입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동절기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훈련 기회를 제공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언제나 예고 없는 화재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한 합동소방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입주민과 어린이집 및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어린이집 진선복 원장은 “합동재난대응훈련을 통해 언제든지 화재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특히 어린이 원생들에게는 귀중하고도 소중한 체험활동이었다”고 훈련 참관 소감을 밝혔다.


경남 진주시 평거동 신안3차주공아파트


  경남 진주시 평거동 소재 신안3차주공아파트에서 지난 8일 소방훈련 및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교육은 재난에 대비한 사전 교육으로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 재난 발생 시 최소한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평거119안전센터장과 관리사무소장은 소방시설 현황을 설명한 후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화전과 소화기 작동방법에 대해 시범을 보였다.
류완근 평거동장은 “소방훈련 및 소방교육을 진행한 평거119안전센터장과 관리사무소장에게 감사하다”며 “화재 없는 평거동을 만들어가는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식전행사로 입주민 노래자랑을 진행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색소폰을 연주해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jangdik@hanmail.net/경남 장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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