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및 윤리의식 고취

 


경기 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지난 14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2017년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1부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주택정책 생생토크’ 2부는 사례위주의 공동주택관리법령과 장기수선계획 및 사업자선정지침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1부에서는 용인시 공동주택 지원방향 및 정책안내로 입주자대표들의 질문과 정찬민 용인시장의 답변으로 진행됐는데 ▲상수도관 교체를 위한 조례지정 요청 ▲관리규약 개정 시 경기도 표준(안)을 따르되 시의 정서와 맞게 유동성 있게 개정될 수 있도록 요청 ▲주민 갈등이나 요청으로 감사 시 주민들 간 화합할 수 있고 더이상의 갈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정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장과의 직접 대화와 토론회를 자주 개최하겠다”며 “현장으로 찾아가서 확인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2부에서는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임상호 부장이 사례 위주의 공동주택관리 법령으로 (구)주택법과 공동주택관리법의 비교 및 달라진 점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고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이기남 소장이 장기수선계획서 조정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입찰기간 및 현장설명회 기간의 계산, 입찰, 낙찰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구 주택법의 관행이나 달라진 법령을 인식하지 못하는 입대의와 장기수선계획서 조정 및 사업자선정지침의 중요성의 인식을 일깨워 주는 알찬 교육이 됐다.
cosmos1201@daum.net
경기 강계숙 기자

 


서울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5일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관내 입주자대표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를 올바르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입주자 대표의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 의식 및 운영의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교육이 동대표와 입주자, 그리고 입주자 간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1부 공동주택 활성화 등에 관한 교육, 2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 등 두 가지 주제로 나눠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가톨릭대학교 소비자주거학과 은난순 겸임교수가 공동주택 생활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해결방법, 입주민과 경비원의 상생 방안 등을 모색하고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두번째 강의는 한영화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공동주택관리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동별 대표자 선거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공동주택 입주민 간 분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입주자 대표의 투명하고 건전한 윤리의식은 필수”라며 “아파트 운영 실무와 연관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에 일조하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yr@hapt.co.kr
온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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