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소재 노은상록아파트는 지난달 20일  단지 내 중앙광장과 정문 대로변 일대에서 입주민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열매마을 상록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연금센터와 이 아파트 위탁관리회사인 대흥종합관리(주) 및 관리사무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유성구에서 추진해 온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눠 제1부에서 나눔장터를 열어 나눔과 자원 재활용의 기회를 제공했고, 먹거리 장터를 비롯한 삐에로, 에어바운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현장체험의 장을 마련해 많은 어린이들까지도 모두가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난타, 변검, 마술, 벨리댄스 등의 다양한 식전 공연과 함께 CMB대전방송의 ‘열전동네방네 노래자랑’ 프로그램의 녹화로 이어져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총 11명의 출연자 중 1009동 입주민 김란희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관중들 모두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오세덕 관리소장은 “‘소중함과 함께함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던 기회를 제공했고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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