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소영)는 울주군중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해진)과 연합해 ‘생명사랑 건강마을’ 현판식을 지난달 25일 범서읍 구영리 동문굿모닝힐아파트에서 개최했다. <사진>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구영리 동문굿모닝힐아파트를 ‘생명사랑 건강마을’로 선정, 입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부채 및 화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족 등산, 환경정화 활동, 아이싱 쿠킹 체험 및 아파트 분수대를 개장해 이용하게 하는 등 지역 주민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생명사랑 건강마을’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웃 간에 관심을 가져 주변에 고위험군이 있을 때 전문 상담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개 아파트에서 시행했으며, 2017년에는 3개 마을까지 총 6개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신체 건강은 물론 마음 건강까지 건강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052-262-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