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LH12단지

 

입주민들의 주거공동체 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펼쳐졌다.
인천시 남동구 서창LH12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관리사무소장 양성일)는 지난달 13일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제2회 입주민 화합 한마당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관리사무소에서 주최하고 LH인천지역본부 및 인천 남동권 주거복지센터와 지역 내 유관기관, 단체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유소년과 청소년의 정서함양 및 입주민 간 상호교류와 이질감 해소를 통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공동체 커뮤니티를 활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제1부는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유·초등부 그림과 공예품을 전시해 심사 후 시상을 진행했으며, 제2부는 문화공연으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우크렐레 연주 및 방송댄스 공연과 아파트 내 오카리나동호회, 태극권동호회 시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제3부에서는 주민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과 참가자 시상 등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으며, 그 밖에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시장 먹거리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행사장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를 가득 채울만큼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주최한 양성일 관리사무소장은 “우리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내 남녀노소가 다함께 모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날이 된 것 같다”며“입주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통해 상호 이질감 극복 및 상호교류와 친목증진은 물론 살기 좋은 아파트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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