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 천년나무1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장 이재춘)는 지난달 23일 1,000여 명의 입주민들과 임차인 대표 및 대전 장종태 서구청장, 박병석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주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제1부 아나바다 나눔 행사를 진행해 각 가정에서 부모들과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물건 등을 교환하는 바자회 장터를 열었다.
이어진 제2부 문화공연에서는 초청가수, 색소폰 연주, 발리 댄스 공연 등이 흥겹게 펼쳐져 입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으며 마지막으로 입주민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으로 올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임차인대표회의 윤명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민들이 화합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한 입주민은 “모처럼 가족들과 야외에 나갈 예정이었는데 때마침 단지 내에서 행사가 개최돼 온 가족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춘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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