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하자 최소화…입주예정 아파트 민관합동 점검

행복청 온영란 기자l승인2017.10.07 13:16:45l수정2017.10.07 13:16l10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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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관내에서 연말 준공 예정인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 L3단지 아파트(498가구)에서 최근 입주 예정자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총괄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적 논란을 빚고 있는 아파트 부실 시공 문제를 사전에 막고 시공 불량과 하자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 합동 총괄점검에는 입주 예정자 3명과 건축·기계·전기·토목·조경분야 외부 전문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설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시설 보완사항 점검과 더불어 입주민 불편사항과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 확인을 위해 구조 전문회사가 참여해 건축물의 부위별 콘크리트 강도시험도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입주자 편의 제공을 위해 개선된 우수 사례로 ▲입주 예정자와 협의를 거쳐 지하주차장에 자동 조명 밝기 조절 체계 반영 ▲가구에서 승강기 호출이 가능한 기능 추가 ▲운동·휴게시설 디자인 개선 ▲단지 중앙부 수경시설 확대 및 문주 조명 보완 등이 확인됐다.
보완 사항으로는 옥상 우수드레인 거름망 미시공, 크린넷 차폐시설 및 필로티 부분 단차 보완 필요 등의 사항이 언급됐다.
행복청은 이번 우수사례를 행복도시 전체 공동주택 현장에 전파해 단지별 고급화를 유도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입주자 사전방문 전까지 조속히 보완하도록 시공업체에 당부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입주 예정자 입장에서 아파트를 미리 보고 앞으로 제기될 수 있는 지적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입주민 생활 편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영란 기자  oyr@ha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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