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구산동 경남아너스빌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김광순 회장)는 지난 16일 단지 내 어르신들과 입주민을 초대해 ‘孝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1부 행사에서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숙원 사업인 마을버스 노선연장을 요청했고, 서울시 장우윤 의원, 은평구 기노만 의원, 노인회 유해영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강병원 국회의원은 “현재 편도운행을 왕복운행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청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2부 행사에서는 노인회 측이 250명분의 점심 등을 대접했고 입주민 노래자랑 및 선비춤, 부채춤, 벨리댄스 등 15개 공연팀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입대의 김광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입주민들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전경종 관리사무소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입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