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 방어동에 소재한 방어휴먼시아아파트는 지난 14일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벼룩시장 및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주관하고 부녀회, 바다어린이집, 푸른솔 지역아동센터에서 협력해 입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벼룩시장은 오후 4시부터 각 가정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사고 팔면서 어린 아이들을 포함한 입주민들이 알뜰경제의 실천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저녁 8시부터 시작된 돗자리 영화제는 가족들이 돗자리를 깔고 ‘옥토넛’을 관람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문경 관리사무소장은 “청명한 가을을 맞이해 벼룩시장을 통해 물자절약과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겼고, 저녁에는 가족들과 영화를 보면서 끈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