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민, 입대의, 관리소장 대상 주민설명회


 

서울 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나눔카에 관심이 있는 입주민과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나눔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카’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고 저렴하게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로 자가용의 급속한 증가로 인한 교통난과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유차량 이용의 경제적·환경적 효과, 나눔카 운영 및 정책 방향과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나눔카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장을 제공하는 것에 따른 시설물 설치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는 기존에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아파트 단지 주차장으로 나눔카 서비스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강북구는 현재 한일유앤아이아파트 나눔카 주차면 1개소를 포함해 롯데백화점 미아점, 미아동 공영주차장 등 27개소 주차장에서 나눔카 77면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차량은 소유가 아닌 공유로 인식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면서 “공동주택 내에 나눔카 운영을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실생활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교통행정과(02-901-59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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