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자락 정평천 따라 정과 흥이 흐르는 아파트

■ 경기도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편집부l승인2017.09.20 16:00:54l수정2017.09.22 12:55l10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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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왼쪽부터 김복례 미화원, 이기순 미화원, 손정인 미화반장, 강계숙 관리사무소장, 이신숙 미화원, 박점순 미화원, 손귀자 미화원위 왼쪽부터 조성권 기전주임, 이성욱 기전반장, 권강태 기전대리, 이원희 관리과장, 김용복 시설주임, 이미형 경리주임, 이부호 경비원, 주태용 경비원, 안백순 경비반장, 조창옥 경비원

경기도 용인 수지는 2000년대 들어 아파트 건설의 메카로 떠오른 수도권의 핫플레이스다. 서울과 가깝고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서울에 직장을 가진 사람과 맑은 공기를 찾아 서울을 벗어나려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 중의 하나인 이 지역은 그래서 입주민들의 만족도와 자부심이 대단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에 자리한 신정마을9단지아파트는 요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대 72.60㎡~87.54㎡ 812가구가 지난 2000년 5월 입주했다. 입주 당시만 해도 5년 임대아파트와 분양아파트가 혼재해 다소의 갈등은 있었지만 2006년 분양 전환되면서 현재는 입주민 간 분쟁이 전혀 없으며 평온하고 안정된 아파트로 (주)신화시스템즈에서 관리하고 있다.

 

◈입대의 운영 목표와 성과
현재 제10기 입주자대표회의가 2016년 7월 1일 출범해 정준우 회장 외 6명의 동대표들이 매월 3째주 금요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정 회장은 입대의 운영 목표를 ▲투명한 관리로 신뢰할 수 있는 입대의 ▲입주민과 관리 정보 공유하기 ▲입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기라고 밝힌다.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범하자마자 가장 먼저 홈페이지(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회의 결과 공개는 물론 인테리어 주의사항, 입주민 홍보사항, 계절별 추천 여행지, 오늘의 운세 등을 연재하며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사진 공모전 개최 ▲용인시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3,200만원을 지원받아 보도블록 교체 ▲용인시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에 당선돼 100만원의 지원금으로 캘리그래피 강좌 개설 ▲작은 도서관 만들기 ▲용인시 이웃사촌 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800만원의 지원금으로 입주민 화합잔치 개최 등의 성과를 올리며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하고 있다.

 

 

◈관리직원의 활동과 관리비 절감
강계숙 관리사무소장은 2012년부터 6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관리직원 7명 중 4명이 5년 이상 장기근속자로 모두 단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특히 이원희 관리과장은 2006년부터 10년 넘게 근무한 터줏대감으로 각 시설물의 특징이나 일지에 기록할 수 없는 미세한 부분까지 파악하고 있어 단지 사정에 훤하다.
경비원과 미화원도 이직률이 낮고 아파트에 대한 애정이 높아 화단 가꾸기 등에 적극 동참하며, 입주민들과 함께 매월 1회 단지 주변 정평천을 청소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기를 실천하고 있다.
강 소장은 “아파트 연차가 경과됨에 따라 보수 범위가 넓어져 시설부 경력직원 1명을 채용해 각종 배관보수 및 밸브류 등을 자체 교체하고 있으며 지하주차장 및 공용부 누수도 장비를 구입해 보수하는 등 관리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웃과 함께하는 화합행사
이 아파트는 지난 8일 입주민 및 인근 단지 주민 약 900명이 참여하는 입주민 화합잔치를 열었다.
용인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공동주택 단지의 이웃 간 소통 확대와 압주민 화합을 위하고 입주민 스스로 기획하며 참여하는 ‘2017년 이웃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열린 행사였다.
이 행사를 개최한 입대의 정준우 회장과 조유란 ‘신정9 너나들이’ 위원장은 “아파트에 살다 보니 점점 ‘우리’보다 ‘나’라는 의식이 짙어져 안타깝게 생각하던 차에 이 사업에 응모하게 됐다”며 “우리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보람 있고 기쁘다”고 전한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렬 수지구청장과 소치영, 이정혜, 이건한 용인시의원, 이우현 용인시의회 민주당 지역위원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선미 경기도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안병렬 구청장은 “용인시의 이웃사촌 공동체 공모사업에 맞게 인근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치하했고, 대주관 이선미 경기도회장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지원해준 용인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행사를 준비한 관리직원 및 경비원 등을 격려했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 무료체험(비누공예, 캘리그래피), 주민자치센터와 협조로 다이어트 댄스, 어린이 음악줄넘기 공연, 음악학원 지원으로 어린이 및 성인 우쿨렐레 연주 행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주민 장기자랑에는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노래, 댄스, 하모니카 연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수지구 장애인 복지관과 노인 복지관에서도 장애인 및 노인 이해하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한편 주최 측은 팝콘, 뻥과자, 떡, 각종 차 등의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으로 영양주사 상품권, 각종 생활용품 등을 이웃 주민에게도 나눠주는 등 함께 즐기는 행사의 대미를 즐겁게 장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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