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산하 2017년 하계 워크숍

 

법무법인 산하(대표변호사 안광순)는 소속 변호사 및 직원 등 구성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5일과 26일 1박2일간 라마다 인천호텔에서 ‘2017년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인천 남항유어선부두에서 출발하는 바다 배낚시로 시작한 이번 워크숍에서 구성원들은 모두 월척을 잡기 위해 뜨거운 태양 아래서 열심히 팀별·개인별 낚시에 열중했다. 그 결과 35cm의 광어를 낚은 구성원이 있었으며, 홀로 5마리를 낚아 ‘다어상’을 차지한 구성원도 나왔다. 구성원들은 낚시를 하며 일상에서 지친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팀별 경쟁을 통해 구성원 간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의 하이라이트인 세미나는 4시간이 넘는 장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세미나에 앞서 상반기 상벌위원회 결과 포상자로 선정된 기업법무팀 박유나 변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박유나 변호사는 전자소송에서 아이패드를 활용한 기록 관리방법과 업무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구성원들에게 보급 및 교육함으로써 법인에 전자소송을 안착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종이기록 제작 관련 업무·비용적 소모 감소, 사무실 공간활용 확대 등 법인에 기여한 바가 커 이날 상패와 상금, 꽃다발 등을 받게 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영지원팀을 시작으로 기업법무팀, 가사·상속팀, 부동산·금융팀, 아파트팀, 일반송무팀, 정비사업팀의 순으로 2017년 상반기 매출현황 분석, 2017년 하반기 예상 매출현황 전망, 현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발표하고 토의하며 법인 발전을 모색했다.
안광순 대표변호사는 “신사옥 마련과 구성원 증가 등으로 충분히 중견 로펌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하면서 “또다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민석 변호사도 “올해 새로이 출범하게 된 일반송무팀, 가사·상속팀, 부동산·금융팀 등 3개 팀이 사내에서 안착한 후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신생팀이 계속 이어져 종합 로펌으로 성장·발전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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