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지하층이 있는 공동주택 5개 단지(대신아파트 외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의령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사진> 
이번 점검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층이 있는 공동주택에 대해 건축물 침수 피해 요인, 축대, 옹벽 등 구조물 안전상태, 기둥, 내력벽 등 건축물 주요구조 균열 상태, 치장벽돌 등 외부 마감재 부착 상태 이상 유무, 계단 및 피난통로 물건적치 등 유지관리 적정성 여부와 어린이놀이터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등도 함께 점검했다.
공동주택 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점검한 결과 전체적으로 유지·관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부 계단과 피난 통로에 경미한 물건을 적치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완료 조치했다.
또한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는 자체 수시점검 등을 실시해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속적인 점검 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