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공동주택 어린이놀이시설 45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시는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지정 전문기관에 소속된 전문가를 부천시 공동주택관리지원단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8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놀이시설의 기능 정상 작동 여부, 노후화·변형 및 부식 상태, 안전·파손 상태, 모래와 바닥재 위험물질 존재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즉시 보수하거나 관리주체에게 보수·보강을 요청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 시 즉시 점검결과를 알리고 관리자의 의무사항에 대해 설명해 관리주체의 시설관리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양완식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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