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떠나도 좋은 ‘싱가포르 여행’

테마여행 이채영l승인2017.08.02 18:00:13l10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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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마천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모두 갖춘 싱가포르는 관광과 휴양 어느 한쪽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쇼핑은 물론이고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해도 좋을 싱가포르 여행.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를 살펴보자.

 

 
■ 머라이언 파크(Merlion Park)
머라이언(Merlion)은 인어(Mermaid)와 사자(Lion)의 합성어로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는 상상 속 동물이다. 전설에 따르면 과거 지금의 싱가포르 지역에서 목격된 짐승을 사자로 착각한 나머지 이곳을 ‘사자의 도시’라는 뜻의 싱가푸라(Singapura)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후 싱가포르의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제안으로 머라이언상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싱가포르의 마스코트로 지정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마리나 베이(Marina Bay)를 향해 물을 뿜는 머라이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여행자들로 인해 공원은 언제나 붐빈다.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머라이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할 정도이니 잊지 말고 꼭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 가든스바이더베이(Gardens by The Bay)
싱가포르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를 꼽는다면 바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다. 싱가포르 정부에서 추진한 ‘공원 속 도시(City in a Garden)’ 프로젝트로 탄생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공개되자마자 단숨에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자리를 차지했다. 16층 건물 높이에 맞먹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인공 구조물 슈퍼 트리 그로브(Super tree Grove)가 압권이다. 슈퍼트리를 공중에서 연결한 보행로도 인상적이지만 하이라이트는 매일 밤 두 차례 펼쳐지는 조명쇼 ‘가든 랩소디(Garden Rhapsody)’다. 슈퍼트리에 촘촘히 설치된 조명이 음악에 따라 불을 밝히는데, 마치 우주를 떠다니는 것 같은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차이나타운(Chinatown)
중국계 이주민의 거주지였던 차이나타운(Chinatown)에서는 중국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파고다 스트리트(Pagoda Street)를 따라서 길게 뻗은 쇼핑 거리에는 싱가포르 여행을 기념할 수 있는 갖가지 기념품과 중국풍 소품을 파는 가게가 늘어서 있다. 박물관과 사원 등 볼거리도 많고 독특한 현지 음식을 선보이는 식당도 밀집돼 있어서 흥미롭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둘러볼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
 

■ 아랍 스트리트(Arab Street)
싱가포르의 작은 중동 아랍스트리트(Arab Street)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이국적인 거리다. 황금빛 지붕을 얹은 술탄 모스크를 중심으로 전통 의상과 바틱 제품을 파는 이국적인 가게들이 모여 있는데, 조금은 생소한 아랍문화를 살짝 맛볼 수 있어 재미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패션에 관심이 많다면 로컬 브랜드와 편집숍이 밀집한 하지레인(Haji Lane)도 놓치지 말고 둘러볼 것.
 

■ 클락키(Clarke Quay)
카페와 펍, 클럽, 레스토랑이 밀집한 클락키(Clarke Quay)는 싱가포르의 밤을 가장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클락키의 진가는 어둠이 내린 뒤에 알 수 있다. 번쩍이는 불빛과 신나는 음악으로 채워진 거리는 화려한 싱가포르의 밤을 즐기려는 이들로 붐빈다. 싱가포르 나이트라이프가 궁금하다면 클락키(Clarke Quay)를 꼭 기억하자.
 

■ 센토사(Sentosa)
센토사(Sentosa)는 도심 관광보다 휴양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다. 다양한 어트랙션과 볼거리는 물론이고 유니버설 스튜디오까지 자리잡고 있어서 특히 가족 여행자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재미있는 체험거리가 워낙 많아서 제대로 즐기려면 하루가 모자랄 정도다. 액티비티에 관심이 없다면 해변에 누워 망중한을 보내 보는 것도 좋다. 센토사에는 실로소 비치(Siloso Beach), 팔라완 비치(Palawan Beach), 탄종 비치(Tanjong Beach) 총 세 곳의 해변이 있다. 센토사 내의 버스, 비치트램, 모노레일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니 적극 이용하자.

■ 꼭 먹어볼 것, 칠리 크랩(Chili Crab)
싱가포르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추천하는 음식, 칠리 크랩(Chili Crab)이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해물 요리인 칠리 크랩은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걸쭉한 소스에 빵을 찍어 먹거나 볶음밥에 소스를 얹어 비벼 먹는 것도 칠리 크랩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 여행정보
-항공 : 직항 이용시 6시간 30분
-비자 : 최대 90일간 무비자 체류
-싱가포르 관광청 :  http://www.visitsingapore.com

 

이 채 영  여행객원기자(chaey.net)

 

이채영  kslee@ha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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