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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부터 건설하는 모든 아파트에 LED조명을 100% 적용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LED조명 전면 적용에 따라 84㎡ 면적 기준 형광등조명 전력소요량이 시간당 940W에서 302W로 낮아져 월별 가구당 소비전력은 총 57㎾가 절감되고 최대 1만2,000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또 LED조명 보급 확대로 총 1,000만 가구가 가구별 400W를 동시에 절감한다고 가정하면 국가 원전 4기 용량에 맞먹는 400만㎾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LH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모듈, 컨버터(전원공급장치) 등 표준화를 통한 LED조명 제품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국내 중소기업의 보호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LH는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과 연동해 외부환경, 집안 분위기, 사용자 감정 상태에 따라 색온도 및 밝기를 변화시켜 사용자 감성을 만족시키는 LED조명을 활용하는 신규 응용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시범적용 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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