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관리협회(회장 노병용)가 협회 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위원제도를 도입하고 각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문위원 운영은 박종두 한국주택관리산업연구원장을 필두로 ▲연구부문 서일개발 박명철 부동산학 박사 ▲교육부문 우리관리 주거문화연구소 김정인 주거학 박사 ▲법제부문 전북주택관리연구소 김지성 법무팀장 ▲홍보부문 동우씨엠 정일환 사장 ▲회계부문 동우씨엠 기용희 이사, 우리관리 고민주 업무지원팀장 등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한주협은 이사회와 11개 지회, 외부 자문위원들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전문위원제도의 도입으로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노병용 회장은 “선진 집합건물관리의 국내 정착이라는 사회적 공통 목표를 위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전문성 제고를 위해 분야별 전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주택관리협회는 140여 회원사들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위탁관리 아파트의 90%를 한주협 회원사들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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