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동체 활성화 2차 지원사업 공모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공동주택에서의 5인 이상 입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이달 28일까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2차 지원사업’을 공모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공동체 활성화 2차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은 7월 중 유성구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 후 총 4,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최고 70만원이 지원되는 마을자원 조사사업 20개 사업과 최고 300만원이 지원되는 우리아파트 공동체사업 9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의 입주민축제 등 일회성, 행사성 사업과 관리사무소 중심으로 이뤄지는 사업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입주민 주도의 지속적인 사업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아파트의 특성을 반영하고 입주민 관심 사안을 수렴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자원 조사사업과 우리아파트 공동체사업으로 이원화해 추진한다.
마을자원 조사사업은 입주민 모임별 전문가 멘토를 지정하면 마을조사에 필요한 교육 및 재료비 등을 지원하며, 공동주택 내 5인 이상 입주민들의 모임이면 자체경비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우리아파트 공동체사업은 관리비 절감, 공동육아 등 아파트별 특성과 입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10% 이상의 자부담을 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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