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이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국토부가 되자”고 전했다.
손병석 1차관은 제22회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 복합도시기획팀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혁신기획팀장, 국토부 국토정책국장·수자원국장·철도국장·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낸 뒤 최근까지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왔다. 특히 2007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혁신기획팀장과 기획재정담당관을 맡으며 세종시 개발을 일선에서 지휘했다.
손 차관은 취임사를 통해 “잘 버려야 새로 담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원칙에 따라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손 차관은 1962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배재고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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