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스페이스본

 

서울 종로구 광화문스페이스본(생활지원센터장 김성일)아파트는 지난 5일 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 단체인 ‘정수회’의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탐방 및 야외스케치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이번 문화탐방은 대한축구협회에서 버스를 제공했으며 종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에서 진행됐다.
광화문스페이스본의 ‘정수회’는 입주민들이 함께 모여 민화, 동양화, 한글 및 한문 서예 배우기 활동 외에 고궁탐방, 역사 강의를 통한 역사 이해와 친목을 도모하는 종로구의 우리마을 지원사업의 모임 단체다.
정수회 정현성 회장은 “함께 사는 공동체 안에서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 교류 및 마을의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입주민들과 자발적으로 정수회를 조직·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로 이동해 배를 타고 들어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를 공부하고 노산대와 장릉 등을 관람한 후 서울로 돌아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입주민들은 “종로구청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문화탐방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우리 역사를 새롭게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일 생활지원센터장은 참석자들에게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종로구와 민·관·기업이 함께 주도하는 ‘미세먼지 20% 줄이기 특화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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