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신청서 8월 1일부터 구청에 접수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017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10일까지 각 구청 건축과(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평가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청장 추천을 거쳐 9월 중 ‘대전시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일반관리,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로 나눠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3개 단지를 선정해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지에는 모범관리단지 인증동판을 수여한다.
모범관리단지는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와 투명한 관리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각종 공사·용역 등 일반관리의 투명성과 주민 자율활동, 입주민 화합행사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 대한 평가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7년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토록 하고, 지자체별로 시행할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과 공동체 활성화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및 쾌적한 주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범관리단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에는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서구 월평동 전원아파트, 진달래아파트와 서구 복수동 초록마을2단지아파트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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