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네이처뷰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박관용)는 최근 단지 내 헬스장을 개장하고 개장을 축하하는 개장식을 가졌다. <사진>
2015년 7월 입주한 분납, 공공 아파트인 네이처뷰는 그간 입주민의 헬스 시설 요청이 많았지만 재원 마련이 어려워 고민해 왔다. 그러던 중 인근 신축아파트에서 3,000만원 상당을 네이처뷰에 기증했고 헬스장 구축에 사용하게 됐다.
개장식에는 100여 명의 입주민들이 참석해 헬스장 개장을 축하했다. 헬스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운영해 입주민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박관용 회장은 “건강유지를 위해 헬스장을 편하게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주민카페도 개소해 이웃 간 원활한 소통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