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은3지구4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숙희)는 지난달 19일 단지 내 지상주차장에서 150여 명의 입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콘서트를 개최해 흥겨운 한마당의 국악공연을 펼쳤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속에 우리 음악을 알리는 20년 전통의 월드뮤직그룹인 공명팀에서 4명의 젊은 국악 연주자들이 출연해 한국 전통음악 특유의 서정성에 세계의 흥겨운 리듬을 접목한 여섯곡의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해 일상에서 만나는 힐링 콘서트의 기회를 제공해줬다.
이날 콘서트에 참가한 입주민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제공하는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연주를 감상하고 주위의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흥겨운 대화를 이어갔다.
한편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콘서트는 ‘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이라는 부제 하에 300여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주택관리공단과 LH,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협력 하에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임대주택을 비롯한 사회 각계에서 문화시설과 공연이 부족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순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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