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울산시 동구(구청장 권명호)가 재활용 종말품 감소를 위한 노력에 나선다.
구는 지난 2016년 35.4%이던 종말품(재활용품을 선별하고 남은 쓰레기) 발생률을 올해 30%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재활용 가능 자원의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구는 이달부터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유리병 별도수거함을 설치해 수거방식을 개선했다. 수집·운반 단계에서 다른 재활용품과 함께 압착돼 깨지는 일이 많았던 유리병을 별도로 수거해 유리병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홍보지, 홈페이지, 반상회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또 환경미화원 교육 및 재활용 선별장 지도를 이달부터 월 1회 실시해 올바른 재활용품 수집·선별을 위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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