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결과
 우승 서울시회 S-어울림
 준우승 경기도회 유스클럽
 3위 경남도회 벚꽃회


주택관리사의 날 제27주년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고 회원 간 친선과 체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8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배 주택관리사 전국테니스대회가 지난 13일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최창식)가 주최하고 대구시회 일타회(회장 최종수)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경기도회, 서울시회, 대구시회, 경남도회 소속 팀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과 조 추첨 후 진행된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 순으로 저녁까지 경기가 이어졌다. 참가자 모두 평소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웅을 겨룬 이날 경기장에는 최창식 회장과 이관범 사무국장을 비롯해 황장전 서울시회장, 이선미 경기도회장, 이철호 대전시회장, 김학엽 대구시회장, 윤주일 전 서울시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축사에서 최창식 회장은 “테니스는 개인기량과 팀워크의 융화가 중시되는 스포츠 종목으로 이 대회를 계기로 회원 모두가 더욱 팀워크를 강화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학엽 대구시회장도 대회사에서 “참가 회원 모두가 지역과 연령을 초월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하나가 되길 바라며 경기 중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고 깨끗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기 결과 시·도 대항 3복식 2승제로 펼쳐진 단체전에서는 서울시회의 S-어울림 팀이 상금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에는 경기도회의 유스클럽, 3위는 경남도회 벚꽃회 팀이 각각 차지했다.
복식조별 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겨룬 개인전에서는 에이스부에서 우승에 S-어울림 소속 양주승·신동학 팀, 준우승에 유스클럽 소속 이성용·정의성 팀, 3위에는 S-어울림 소속 배영철·문명진 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일반부에서는 우승에 대구시회 일타회 소속 김천식·김선우 팀, 준우승에는 벚꽃회 소속의 김창구·최도종 팀, 그리고 3위에는 일타회 소속 이영권·김종성 팀이 각각 차지해 참석자들의 축하와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대표자 결정사항으로 차기의 제9회 대회는 서울시회 S-어울림 주관으로 올해와 동일한 장소에서 연속 개최하기로 결정됐으며, 신임 연합회장에는 김은수 서울시회 S-어울림 회장이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