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매화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장 이성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단지 어르신들을 경로당으로 초대해 바빠서 찾지 못하는 자식들을 대신해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 맞이 효도잔치’를 열었다. <사진>
대부분 홀로된 어르신들이 오히려 어버이날 더 외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던 중 이성규 관리사무소장이 주관해 행사를 준비하고 어르신들을 초대해 큰절과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함께하며 정담도 나누고 식사 후에는 빛나래사랑공연단의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흥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성규 소장은 자신이 익힌 마술을 직접 공연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으며 어르신들은 한데 어울려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특별한 날 잊지 못할 큰 선물을 받았다”며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줄 때는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또 같은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꽃바구니로 마음을 전달하거나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께 나눠드리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매화주공아파트에서는 한가정의 행복은 가족의 큰 어른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으로 매년 어른 공경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영화극장, 치매 예방, 건강체조와 노래, 책 읽어 주기,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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