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청수꿈에그린

 

충남 천안 청수꿈에그린아파트(관리사무소장 신주연)는 최근 입주 2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봄 주민화합음악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행사는 아파트 중앙광장을 노천카페로 꾸며 통기타 가수를 초빙해 사전에 입주민이 보낸 사연을 읽고 신청곡을 듣는 형식으로 이뤄져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입주자대표회의 안진희 회장은 “입주 후 처음으로 주민화합잔치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많은 입주민들이 참석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화합잔치에 앞서 진행된 벼룩시장에서는 입주민들이 다양한 상품을 거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벼룩시장에서 팔고 남은 상품들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는 기증행사도 함께 이뤄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주연 관리소장은 “아파트에 살면서 서로 서먹하게 살고 있는 단절된 아파트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이웃과 함께하는 아파트 조성을 위해 지난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먼저 인사합시다’라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사진공모를 통한 ‘아파트 달력만들기’ 및 연말연시 산타할아버지 행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면서 “이번 행사도 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입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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