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신금호파크자이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이승회회장)는 지난달 22일 입주 1주년을 기념하는 돌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입대의 이승회 회장과 이갑주 관리사무소장은 입주 1주년을 맞아 소통화 화합을 위한 ‘한뼘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주제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공동체 활성화 단체와 입대의, 관리주체인 아주관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입주 1주년을 자축하고 이웃 간 교류의 장을 여는데 중점을 뒀다. 판매자로 나선 56가구는 각자 돗자리를 깔고 직접 만든 제품이나 의류, 신발 등을 판매해 수익의 10%를 자율 기부했고 입주민들은 행사장에서 물건을 구경하며 자연스럽게 안부를 물었다. 노인회에서는 축하 떡 등을 준비해 입주민들과 나눴으며 입대의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단지를 직접 찾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파트 안에서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통의 마을공동체를 보여줘 기쁘다”며 활성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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