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회

제27주년 주택관리사의 날을 맞이해 종전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변화를 추구하는 의미의 교육·문화 행사가 펼쳐졌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시회장 채희범)는 지난달 20일 간석동 소재 베스트웨스턴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300여 명의 회원 및 대주관 최창식 회장을 비롯한 황장전 서울시회장, 이선미 경기도회장, 본지 황용순 발행인,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박찬대, 윤관석 국회의원, 인천시아파트연합회 신길웅 회장, 전국아파트연합회 이태림 인천시지부장, 관련업계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행사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제1부 식전행사에서는 황귀향 주택관리사 외 7인의 하모니카 연주, 정흥교 주택관리사 외 3인의 기타 연주, 홍인숙 주택관리사 외 5인의 난타공연이 펼쳐졌으며, 감성 노동연구소 김태흥 소장의 ‘감정노동을 알면 인생이 행복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공동주택 관리 청렴문화 실천 결의문’을 채택한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유공자에 대한 표창에서 올해 협회장 표창은 조형준 주택관리사, 시회장 표창은 김영두, 류관현, 이상열, 김민주, 이우협, 김현기, 김정배, 임헌국, 문인식 주택관리사 등이 수여받았다.
이날 채희범 인천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현안에 대한 안일한 대응과 미래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경쟁에서 도태되고 사소한 것들이라도 누적되면 제도권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어야 할 것”이라며 “주택관리사로서의 자존감을 갖기 위한 작은 것부터 회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때 공동주택 관리에서의 중요성과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게 된다”고 역설했다.
jkcho-517@hanmail.net
인천 조증국 기자

 

경기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도회장 이선미)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0여 명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최창식 회장, 전해철, 김진표, 김영진 국회의원, 경기도 의회 이효경 도시환경위원장, 본지 황용순 발행인이 참석했으며 한국학 중앙연구원 정원영 박사가 ‘삶을 변화시키는 성공 스피치’란 주제로 주택관리사가 갖춰야 할 스피치의 중요성과 방법, 성공 스피치의 핵심 비법과 관리사무소장이 단지에 부임했을 때 입주자대표회의, 입주자 등과 첫 대면에서 단지 관리 목표와 자기소개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실전 연습으로 소통하는 강의를 했다.
이선미 경기도회장은 “회계감사 등 단순 권고사항을 마치 횡령, 배임 등 문제가 많은 양 발표하거나 선정적으로 보도하는 현실이 유감스럽다”면서 “주택관리사들도 주택관리사로서 품위 유지와 청렴결백을 생활화하고 공동주택 관리 책임자로서 직무에 책임의식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자녀들에겐 주택관리사란 전문 직업인으로서 당당하게 일한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축사로 대주관 최창식 회장은 “올해에는 주택관리사법 제정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며 본회와 16개 시도회의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해 정보서비스를 혁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해철 의원은 “언론의 좋지 않은 보도는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려고 하는 여러 현상들이니 용기를 잃지 말고 힘차게 일하라”고 말했다.
김진표 의원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집은 참으로 중요한 존재며, 바쁜 현대인들의 안식처를 보호하고 다양하게  총괄·관리하는 주택관리사들의 권익과 성장을 위해 오늘의 27주년이 매우 뜻깊은 날”이라고 전했다.
본지 황용순 발행인은 “열악한 환경, 미흡한 제도, 미성숙한 주민의식 속에 국민의 주거환경과 삶의 복지를 책임진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지난 27년 고군분투해 왔으며, 이제 스스로 삶에 책임을 지고 사회의 중심으로 나아갈 20대 후반의 청년으로 자랐으니 ‘주택관리사는 사회의 중심으로’라는 협회의 캐치프레이즈를 따라 사회의 주축이 되자”고 강조했다.
cosmos1201@daum.net
경기 강계숙 기자

 

충북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도회장 김진기)는 지난달 21일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행사로 청주 상당산성 약 4㎞를 트레킹한 후 연성식당에서 2부 행사를 가졌다.
이날 건강 트레킹은 상당산성 남문광장에서 출발해 동문까지 성곽을 돌면서 보이는 청주시의 조망을 즐기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대화의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주택관리사의 27돌을 축하해주는 듯 전형적인 봄 날씨, 만발한 산벚꽃, 막바지로 피고 있는 진달래와 주변의 봄 분위기가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2부 행사에는 150여 명의 회원과 대주관 최창식 회장, 황장전 서울시회장, 오제세 국회의원 등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김진기 충남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주택관리사의 역사를 상기시키면서 “1세대는 무관심 속의 도전과 개척의 세대, 2세대는 통제와 압박의 세대, 그리고 3세대는 희생과 종말의 세대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는 봤던 과거와 보이는 현재를 토대로 보이지 않는 미래를 대비해야 주택관리사의 종말이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미래를 대비하는 종말의 문제는 협회장과 앞에 있는의원이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창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주택관리사의 종말 세대가 오지 않도록 우리들이 해나가야 될 것이고, 보다 발전되는 주택관리사가 돼 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며, 주택관리사 30살이 되기 전에 종말을 탈피해 사회의 주축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제세 국회의원은 “이번에 제기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국회의원이 할 일이므로 꼭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모범회원 3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각 지부 및 도회, 개별적으로 준비한 푸짐한 경품행사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searoad55@daum.net
충북 지해영 기자   

 

경남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도회장 오주식)는 5개 지부별로 제27회 주택관리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분산 실시했다.
제일 먼저 남부지부(지부장 김호영)는 지난달 21일 경남 거제시 동부면 문화관광농원에서 체육행사(족구, 미니축구 등)를 시작으로 서부지부(지부장 최정남)가 22일 진주시 신안동 강변둔치에서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체육행사(축구, 족구, 피구, 명랑운동회 등)를, 같은 날 중부지부는 창녕군 남지읍에서 140여 명의 회원들이 개비리둘레길(6.4㎞) 탐방과 남지수변공원 유채축제 관람을, 같은 날 양산지부는 황산문화체육공원에서 체육행사(족구, 혼성 줄넘기 등)를, 마지막으로 김해지부는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과 주택관리제도발전 토론회(민홍철 의원 주최)’에 참석했다.
지난달 22일 화창한 날씨와 함께 신안동 강변 둔치에서 개최된 서부지부의 2017년 제27회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 체육대회는 서부경남지역의 회원 및 가족들을 비롯해 박대출 국회의원과 오주식 경남도회장, 진주시 공동주택 관계자, 도·시의원, 위탁관리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한편 유채꽃이 만발한 창녕군 남지읍에서 기념행사를 치른 이인재 중부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일상적인 관리업무에서 벗어나 산행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선·후배로 정을 나눠 더욱 발전하는 주택관리사가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식 경남도회장은 축사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아직도 많지만 오늘은 회원 간의 친목다짐과 함께 그동안의 공동주택 관리에 따른 스트레스를 봄바람에 날려 버리고 재충전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회는 5개 지부별 분산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과 함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jangdik@hanmail.net
경남 장대익 기자

 


제주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주도회(도회장 양정아)는 제27회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달 22일 제주시 용담동 레포츠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제주도회는 주택관리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주택관리사의 날을 더욱더 뜻깊게 보내기 위해 용두암 바닷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다 들엉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주택관리사의 날 본 행사에 양정아 제주도회장은 “화려한 이 계절 4월, 27주년 주택관리사의 날을 맞이해 회원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그동안 여러분들을 힘들게 하던 부정의 감정들을 모두 날려버리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긍정의 힘을 듬뿍 주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1부 행사로 회원들이 함께하는 ‘어우렁 한마당’으로 단체 줄넘기 등 경기를 진행했고 2부 행사로는 회원화합의 시간으로 참석한 회원들이 저녁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parkwon2286@naver.com
제주 박원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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