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 대전 초록마을2단지

우수

-서울 서강해모로
-대전 전원아파트     
-충남 아산 신도브래뉴
-경북 구미 옥계 우미린
-인천 마전 영남 탑스빌

2016년 최우수관리 공동주택에 대전 초록마을2단지가, 우수관리단지에는 서울 서강해모로아파트, 대전 전원아파트, 충남 아산 용화마을신도브래뉴, 경북 구미 옥계 우미린, 인천 마전 영남 탑스빌아파트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김경환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6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관리사무소장에게 상장과 동판을 수여했다.
김경환 차관은 치사를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노력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 활성화에 힘쓴 우수관리단지 입주자대표 등 입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공동주택 단지를 유지해 다른 아파트 단지의 모범사례가 돼 주길 바란다”면서 “정부도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투명한 관리비,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대전시 초록마을2단지(입대의 손귀복 회장, 관리사무소장 황선희, (주)중부주택관리산업)는 자체 개발한 시설물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가구별 민원현황 및 공용시설물의 보수이력을 일목요연하게 작성·관리했고, 노인회의 푸른봉사단과 부녀회의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봉사정신으로 입주민들의 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돼 있으며, 투명하고 내실 있는 관리운영 및 적극적인 민원해소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단지에 선정됐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서울 서강해모로아파트(입대의 김종업 회장, 관리사무소장 박영희, 광인산업)는 매월 좋은 글을 승강기 내에 부착, 모범 어린이 선발 이벤트, 에너지 자립 마을회의 봉사 등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으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도 조절 및 난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난방’ 시스템을 도입하고 에너지 마을 자립회를 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업주체와 10년차 하자보수공사의 원만한 해결을 통해 엘리베이터 내부 스테인리스·지하 방화문 무상 교체, 옥상방수·지하정화조·필로티·지하주차장 바닥 보수공사를 진행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대전 전원아파트(입대의 박선근 회장, 관리사무소장 조연휘, (주)중부주택관리산업)는 입대의를 중심으로 관리사무소, 동호회, 입주민 등이 정기적 만남을 통한 의견수렴으로 아파트 발전에 힘쓰고, 한전 지원금으로 변압기를 교체하고 환경관리의 모든 업무는 자체인력을 활용하는 등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을 통해 관리비 절감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남 아산 용화마을신도브래뉴아파트(입대의 김영회 회장, 관리사무소장 함용득, (주)다하리)는 입대의 및 관리사무소 등의 운영·관리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했으며, 입주민 화합과 노인회·부녀회 간 활발한 연계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비원과 미화원들의 휴게실을 쾌적하게 해 직원들을 배려했고,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중고물품 나눔, 책·운동화 기부 등으로 호평을 받아 우수아파트로 선정됐다.
경북 구미시 옥계우미린아파트(입대의 김선중 회장, 관리사무소장 최익수, (주)태웅)는 관리사무소의 관리업무 서식매뉴얼의 자체 제작을 통해 업무능률을 향상했고, 우미린 사생대회, 한마음 노래자랑 등 공동체 활성화로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빗물저장탱크 설치 및 활용 등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노력한 점이 두드러졌다.
인천 마전 영남 탑스빌아파트(입대의 오부석 회장, 관리사무소장 노동관, 쌍용개발)는 건물 유지관리를 위해 구청에 안전전문 자문요청을 통해 보수 및 보강을 진행했고, 민원 접수도 전자시스템을 통한 처리 후 해피콜을 활용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상승시킨 점과 승강기 내 명언 부착 및 방송, 부녀회 및 환경지킴이 봉사활동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은 전국 시·도 자체평가를 통해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일반관리(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시설 유지관리(정기적인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등), 공동체 활성화(자발적인 주민참여 등),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활발한 아파트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