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최창식)는 지난 8일 국회를 찾아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건전한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실무적인 내용들을 함께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윤상은 보좌관과 대주관 강기웅 사무총장, 임한수 법제팀장이 함께 해 주택관리에 관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난 7일 조정식 위원장 주최로 열린 ‘공동주택 커뮤니티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의 피드백이 이어졌다.
조정식 위원장은 토론회를 진두지휘한 대주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실무적인 내용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며 개선책을 함께 논의해 나가자”면서 “공동주택 관리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창식 회장은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준 조정식 국토위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 공동주택 관리업무의 중심에 있는 주택관리사에 대한 자긍심을 표명하고 “관리업무의 선진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주택관리사 및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