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주관 대구시회와 주택관리사 대구여성회 회원들이 지난달 25일, 파동 화성양로원 어르신들과 노래한마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시회장 김학엽)와 주택관리사 대구여성회(회장 서정연)는 소속 주택관리사 20여 명과 함께 지난달 25일 화성양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화성양로원(원장 김명효)은 대구시 수성구 상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1년에 설립된 어르신 생활시설로서 기초수급자 80여 명의 어르신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여성 회원들은 양로원 어르신과 함께 어울려 말벗도 되 노래한마당 등 위문공연을 펼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따뜻한 점심을 대접해 겨우내 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풀어드리는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주택관리사 대구 여성회는 매년 양로원, 홀몸노인가정, 자유재활원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대주관 김학엽 대구시회장은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서정연 여성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봬 너무 행복하다”며 어르신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처음으로 여성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태보(18회. 방촌 청구제네스 관리사무소장) 주택관리사는 “선배들과 함께 주택관리사로 근무하게 돼 무척 기쁜데 이번 봉사에 참여하고 보니 선배들이 정말 열심히 생활하 것 같고 분위기도 좋아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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