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재도색 예정인 공동주택 외벽의 색채계획에 대해 색채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디자인컨설팅의 자문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도시·경관위원회 심의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해주는 도시디자인컨설팅이 운영돼 왔으나 도시경관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외벽 색채관리는 별도의 자문 지원이 없었다.
컨설팅을 위한 신청양식은 시 홈페이지(자주 찾는 정보-도시재생·도시계획(주택)-도시경관-경관정책정보) 자료실에서 확인 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이메일(joycolor@korea.kr)로 대전시에 신청하면 되고, 시에서는 현장조사와 색채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컨설팅 결과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시경관과(042-270-64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시디자인컨설팅은 권장사항이므로 시에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신청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재도색 공동주택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도시경관에서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도시디자인컨설팅과 체계적인 공동주택 외벽 색채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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