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회는 주택관리사 공부를 하며 맺은 인연이 관리현장으로 이어진 주택관리사 동호회다. 대주회 회원들은 서로 법령정보 교환, 취미, 봉사활동, 취업 정보를 나누며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다.
대주회는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군 계방산(해발 1,577m)으로 동호회 정기행사인 눈꽃 산행을 떠났다.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강원도의 기온을 올렸다. <사진>
오전 7시 신도림역을 출발한 회원들은 운두령(1,089m)→1,166봉→1,492봉(전망대)→정상(1,577m)원점회귀 코스로 산행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각종 기념품으로 마사지팩, 향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진행한 주택관리사 소원 담아 풍선날리기는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주회는 오는 3월 시산제, 5월 테마여행, 10월 체육대회, 12월 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정업 총 회장(14기)은 “대주회가 이제까지는 기수 간,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사적 단체의 색이 강했지만 회원수의 증가에 발맞춰 주택관리사로서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고 품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주관에서 진행하는 교육 참석은 물론 각종 행사 및 업무에 적극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협회의 주인이 되는 정회원 가입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산행은 이정업 총 회장을 필두로 박은숙, 박재엽 총무, 이덕원 산악대장과 기수별 임원들의 도움으로 화합과 순조로운 행사진행이 빛났다. 이정업 회장은 회원과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산행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선미 경기도회장이 참석해 회원들과 함께 산에 오르고 식사를 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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