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충남도회 고충처리위원장 박승풍 주택관리사


 

공동주택 관리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회계원리, 공동주택 경리실무, 예산·서무·노무·세무관리 등 아파트 실무자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눈에 쏙 들어오는 아파트 경리실무 공동주택회계’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박승풍 주택관리사는 충남 천안 지역에서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하면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고충처리위원장 및 공동주택 실무연구회장으로서 회원들의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대한 상담과 조언 등을 통해 관리현장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2014년부터 한국폴리텍대학(아산)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아파트 경리 양성을 위한 정보처리과정 명예교수로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310페이지 분량의 이 책자는 13가지 Chapter로 분류돼 ▲공동주택관리와 회계 ▲재무제표의 이해 ▲회계거래 ▲결산절차 ▲관리비 관련 공동주택관리법령 등 ▲공동주택회계처리기준 ▲공동주택회계감사기준 ▲관리비 관련 국토교통부 질의회신 및 판례 ▲공동주택의 경리실무 ▲공동주택의 예산 ▲공동주택의 서무관리 ▲공동주택의 노무관리 ▲공동주택의 세무관리 내용과 부록에는 공동주택관리 실무와 관련된 해당 법령의 다양한 서식들과 관리비부과 명세서 및 관리비 고지서를 예시했다.
특히 회계원리는 기초적인 회계용어의 개념과 복식부기의 전체적인 회계처리 흐름을 최대한 쉽게 풀어서 기술했으며, 예산은 공동주택의 정산제 특성과 정부의 예산제를 비교하고, 경리실무는 회계프로그램의 운영방법과 관리비·사용료의 부과과정을 따라할 수 있도록 실무상황을 단계별로 구분해 실무자들이 알기 쉽게 회계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풍 주택관리사는 시작하는 말을 통해 “현재 공동주택 단지의 회계담당자도 회계프로그램의 단순 작동에만 익숙할 뿐 그 속에 담긴 회계원리와 전체적인 공동주택관리법령 체계에서의 실무지식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아파트 경리실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 실무처리과정을 마치 옆에 앉혀 놓고 한눈에 쏙 들어오도록 하나하나 짚어가며 가르쳐주는 심정으로 책을 집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아파트 경리실무 공동주택회계(도서출판 건기원, 정가 2만2,000원)’는 시중 서점 및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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