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한밭자이아파트


 

대전시 동구 소재 한밭자이아파트 산악회원과 입주민들은 지난 12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홍성의 용봉산을 찾아 2017년도 시산제를 열었다. <사진>
입주민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의 산악회는 2007년 4월 산악회 출범 이후 매월 1회 정기적인 산행을 통해 회원들의 체력증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며 현재 80여 명의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시산제에서 입주자대표회의 배흥진 회장은 “입주민 간 더욱 화합하고 분쟁 없는 깨끗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하길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입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있는 이 아파트는 산악회(회장 송완호), 축구동호회(회장 조용한), 방범대(대장 박향순), 부녀회(회장 윤윤애), 자이아파트 문고(도서관장 김순천) 등의 다양한 공동체 커뮤니티 단체 활동이 활성화돼 있으며, 단지 내 벼룩시장 개설 운영, 층간소음 방지 캠페인 전개, 어린이 사생대회와 미술 전시회 및 음악회 개최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모임과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이사는 “산악회 시산제를 시작으로 19일 축구회 주관의 무사고 기원 고사에 이어 부녀회 주관의 노인정 식사, 방범대의 부녀자 및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방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활발한 커뮤니티 모임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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