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군수 신장열)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5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을 우선으로 하며 신청이 적을 경우 복도, 계단 등의 공공부분도 함께 시행한다. 대상자는 건축연도, 온실가스 감축률,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및 기후변화 관련 사업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최고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에는 범서읍과 온양읍 소재 공동주택 4곳에 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생활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