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가정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5회 공동주택 탄소포인트제 참여 경진대회’를 3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기존 수상 아파트 제외)으로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담당으로 메일(amebalee@korea.kr) 또는 팩스(☎055-225-4720)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45일간 아파트별 자율적인 가입활동을 전개한 후 마지막 날인 오는 4월 14일 기준 아파트별 가입률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순위를 정한 후 시상금을 지급하고 유공시민에게 표창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에서 전기·수도 사용량을 과거 2년간 평균사용량 대비 5% 이상을 절감할 경우 연간 최대 2만3,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환경정책과(☎055-225-3471) 또는 각 구청 환경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도는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시책 홍보에도 효과적인 시책이므로 매년 개최할 예정으로 올해도 많은 공동주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