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관리연구원(원장 하성규)은 지난달 10일 공동주택관리 업무의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고 주택관리의 하드웨어적 관리와 소프트웨어적 관리의 대안 모색을 다룬 ‘공동주택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간했다.
이 책은 456페이지 분량으로 총 17장으로 구성돼 1장 및 2장에서는 주택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색과 행동경제학을 다루고 있으며 3장에서 9장까지는 하자보수와 같은 하드웨어적 관리, 10장에서 17장까지는 관리규약의 제정에서부터 공동주택 관리 거버넌스까지 주택관리의 소프트웨어적 대안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주제별로 관련 전문가 17명이 저자로 참여해 분야별 심도 있는 접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주택관리연구원 하성규 원장은 “공동주택 관리는 단순히 물리적 시설유지관리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 거주자의 성향, 사회경제적 수준, 인구학적 특징, 공동체적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관리형태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의 변화는 주민 중심적 맞춤형 관리와 공동체적 접근방식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고 주거서비스도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시대 변화에 맞춰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집필한 ‘공동주택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 지방자치단체와 입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동주택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입을 원하거나 기타 문의는 한국주택관리연구원(02-2025-925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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